이에 따라 공무원 연봉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많이 갖게 됩니다.
이즈음에는 2019년 공무원 봉급표에 관심을 갖게 마련이지만 8월말 이후에야 2019년 예산이 기획 편성 발표되므로 그 전까지는 며느리도 모르는 것입니다.
2018년 공무원 봉급표 얼마일까?
지난해 8월말에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내년 공무원 임금인상안과 공무원 증원계획이 주 내용인 2018년 예산안을 의결 했습니다.
당시 정부가 제출한 본예산안에 따르면 공무원 월급 인상률은 국장급 이상은 2%, 국장급 이하는 2.6%였습니다만 실제 인상은 공무원 직급에 상관없이 2.7% 가량 인상됐습니다.
이는 2017년 인상률 3.5%에 비해 많이 하락한 수치입니다.
3.5%? 2.7% 겨우 0.8%잖아? 라고 생각되시겠지만 3.5%의 0.8%는 무려 22%포인트 차이입니다.
2018년 공무원 봉급표
올해 최저임금은 7530원으로, 전년대비 16.4%의 상승했고 2019년 최저임금은 10.9%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주 40시간 근무와 주휴수당을 고려할 경우 2017년의 월 최저급여는 157만3770원입니다.
봉급표 상의 9급 1호봉의 급여는 148만원대입니다. 최저급여 보다 적지만 공무원이면 누구나 받게되는 수당인 직급보조비가 더해지면 최저임금은 넘어서게 됩니다.
그런데 이 부분 내년 임금인상 때는 더 골치 아프게 될 예정입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8년 예산안에 통일부 9급 공무원의 평균 봉급은 255만 1000원으로 전부처 1위를 차지했으며 국토교통부는 244만원이며 국방부는 235만 8000원, 행정안전부 233만 8000원 등의 순이였으며 해양수산부는 182만 6000원으로 가장 적었다고 합니다.
이 급여는 개개인의 수당을 평균한 것이라 부처별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같은 9급공무원이라도 호봉에 따라 급여가 다른데 9급으로 통일해서 평균을 냈으니 9급 고호봉자가 많을 수록 평균 급여가 높아 보이기도 합니다.
행정고시 출신인 5급 사무관 평균 봉급은 통일부가 592만 5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체육관광부 585만 2000원, 고용노동부 588만 3000원이였다고 해요.
한편 공무원의 봉급 인상폭은 직급이 높을 수록 금액비중은 훨씬 더 커집니다. 당연하겠죠?
정률 인상일 때 원래 급여가 크면 절대 금액도 커지죠.
1급 23호봉의 경우 전년대비 17만 8851원의 월급 인상폭을 보였습니다.
안정적인 직종이라 일컬어지는 2018 공무원 봉급표를 참고 하셔서 공무원 시험 동기 부여 받으셨으면 합니다.

